늦은시간 배고픔을 달래주는곳이 요즘 많이 사라지고 있다.
인건비도 비싸지는 등의
야간에 운영을 하는 리스크가 커졌는지
저녁까지 운영하고 문을 닫는곳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..
그 와중에도 24시간을 영업하는 곳이 있어
한끼 해 보았다.
< 먹골역 24시 엄마손 돼지불백 묵동점 >
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.
빨간 외부 인테리어가 눈에 확 띈다.
24시간 영업이라고 딱!
본점은 맛있는녀석들 팀도 다녀갔다고 한다.
여긴 본점은 아니긴 하다 ㅋㅋ
북적북적하다.
늦은 저녁에 반주한잔 곁들이는 분들도 많다.
딱 기사식당 메뉴.
돼지불백, 고추장불백, 청국장, 순두부, 김치찌개, 고등어, 가자미, 이면수.
고추장불백, 고등어구이 주문
가격
고추장불백 : 11000원
고등어구이 : 11000원
저 오른쪽에 신기한 선반이 보이는데
저쪽에서 취취취취하면서 밥이 되고 있다.
신기해서 찍어보니 솥밥 공장처럼 취취취취.
아래쪽에 타이머도 있고 신기했다;
쫙 줄지어서 취추추추취ㅜ취치ㅜ취
불백과 함께 먹는 쌈, 쌈장.
어묵볶음, 무짠지무침, 숙주볶음, 김치, 오징어젓, 김치콩나물국.
요건 솥밥은 솥밥인데 돌솥밥은 아닌거 같은데;
위에서 찍어놓으니 솥이 귀엽게 잘 나온것 같다 ㅋㅋ
잘 지어진 구수한 밥향이 샥~
고슬고슬 요렇게 잘 지어진 밥을 싹 밥그릇에 퍼내고
누룽지에 요렇게 뜨거운물을 부어서 뚜껑 닫아 옆에 일단 놔두고
식사 시작!
매콤 달콤하게 양념된 고추장불백.
양파도 듬뿍 들어있어 달큰 매콤 짭짤.
큼~직하다.
손보다 더 큰 큼~직한 고등어구이.
두툼~해서 가시 살살 발라 쌀밥과 먹으니 그야말로 밥도둑.
노릇노릇 기름 좔좔 흐르는 고등어구이다.
밥 다먹고 솥밥 살살긁어 숭늉만들어서
밑반찬과 고등어구이에 2차전 시작!
구수~한 숭늉에 짭쪼름한 자반고등어 한점.
늦은 밤에도 허기를 달래주는 고마운곳.
< 먹골역 24시 엄마손 돼지불백 묵동점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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